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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 정우가 딸기체험한 것을 보고 너무 예쁘고 애들 데리고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들 데리고 가려면 서울 가까운 곳도 좋고, 좀 더 시간을 내서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지방농장도 좋습니다. 딸기 체험 명소를 지역별로 비교하여 특징, 비용, 체험활동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인기 농장의 장단점과 선택 팁까지 모두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수도권 딸기 체험 농장의 특징과 장점
수도권 지역의 딸기 체험 농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주변에는 대중교통으로도 방문 가능한 딸기 농장이 많아 차량이 없는 가족에게도 적합합니다.
또한 수도권 딸기 농장들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딸기 초코 만들기, 딸기잼 체험, 딸기 디저트 시식 등을 제공하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딸기가 달려있는 높이는 90cm이하라서 팔을 뻗어서 쥘 수 있는 어린아이라면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딸기 농장의 평균 비용은 1인당 15,000~20,000원이며, 농장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예약 전에 꼭 확인하세요.
단, 수도권 농장은 이용객이 많아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일 오전 방문이나 예약제를 활용하면 보다 여유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지방 딸기 농장의 매력과 비용 차이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딸기 농장의 규모가 크고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특히 충청, 전라도, 경상도 지역에는 넓은 비닐하우스와 친환경 딸기를 재배하는 농장이 많아 깨끗하고 신선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지방 농장의 또 다른 매력은 비용입니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평균 1인당 10,000~15,000원)으로 딸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농장에서는 체험 비용에 딸기 한 팩 무료 제공까지 포함되어 있어 경제적입니다.
체험 활동도 농장마다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딸기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포토존,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지방 농장은 대체로 여유로워 대가족 방문에도 적합하며,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리뷰 좋은 딸기 농장 추천
위치는 경기도 일산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장대들길 680입니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비닐하우스가 아닌 건물이라서 춥지 않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로 예약을 해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비교적 협소하고 농장은 비교적 큰편입니다. 농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딸기 체험 후 딸기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고 토끼가 있어서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1인~4인 43,000원 (기본 최소 딸기 수확량: 1.5kg)입니다. 아이들에게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위치는 경기 연천군 군난면 황지로 55번 길 45-1로 전화예약으로 당일 방문가능한 곳입니다. 딸기 수확체험(500g) 수확 1인+ 아이스크림 만들기+잼 만들기 패키지 25,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직접 딴 딸기로 딸기 아이스크림과 딸기잼도 만들어서 즉석으로 구운 식빵에 시식도 가능합니다. 체험 후에는 놀이터가 있어서 신나게 놀 수도 있습니다. 12월~6월 딸기체험, 7월 블루베리 체험, 8월 패션푸르트, 9~10월은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들 4계절 내내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위치는 양수리 두물머리에 있는 2500평의 대형 딸기 체험 전문 농장입니다. 딸기수확량이 풍부해져서 딸기덕후님들을 위한 딸기무한시식+딸기수확체험을 하는 곳으로 1월 가격은 27,000원이였습니다. 딸기밭에서 한입 베어 물면 동공확장되는 놀라운 딸기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30분 동안 개수에 상관없이 실컷 먹고 수확한 500g의 딸기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딸기 따기 체험이 끝나면 딸기잼 만들기와 딸기초코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만족도 최상입니다.
경북 청도군 금천면에 있는 딸기 농장입니다. 지방 딸기는 수도권 딸기와 다르게 산세와 물이 좋다보니 아무래도 딸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훨씬 좋습니다. 대구, 경산, 고령 근방을 모두 통틀어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농장입니다. 체험비는 기준 1kg에 20,000원입니다. 딸기 따기 말고는 다른 체험이 없는 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지방이라서 주차공간도 넓고 하우스도 많이 넓어서 많은 인원이 방문해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딸기체험 1시간만 하러 가기는 긴 여정이니 3분 거리에 있는 염소먹이 주기 체험 카페, 16분 거리에 있는 청도 랜드스케이프에서 모래놀이와 에어바운스가 있는 브런치 카페도 추천합니다. 또 청도 하면 청도 한우가 유명하니 맛있는 한우도 드시고 오 실길 추천합니다.
4. 수도권 vs 지방 딸기 체험: 무엇을 선택할까?
수도권과 지방 딸기 농장의 가장 큰 차이는 접근성과 체험 프로그램의 종류입니다. 수도권 농장은 편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강점이지만, 혼잡한 점이 단점입니다. 반면, 지방 농장은 여유로운 환경과 저렴한 비용이 장점이지만,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선택 기준은 방문 목적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싶다면 수도권 농장이 적합하고, 더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자연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지방 농장을 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딸기 체험 농장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방문 전에 주요 정보를 미리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참고로 아이가 미취학아동이라면 딸기 따기 체험이나 딸기아이스크림이나 딸기초코체험등을 권합니다. 딸기잼 만들기는 아동에게는 위험할 수 있어서 보호자가 다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