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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가운데, 충남 부여에서는 매년 장대한 연꽃 물결이 펼쳐집니다. 바로 ‘부여서동연꽃축제’입니다.
특히 2025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며, 연꽃 개화 절정 시기와 함께 어디서 어떤 사진을 남기면 좋을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여서동연꽃축제의 2025년 연꽃 절정 시기와 함께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인생샷 명소부터 먹거리, 체험존, 그리고 주차 팁까지 알차게 알려드립니다.
2025년 연꽃 절정 시기와 관람 팁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꽃은 말 그대로 ‘연꽃’입니다.
연꽃은 일반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개화하며, 특히 7월 셋째 주~넷째 주에 절정에 달합니다.
2025년 축제 일정은 7월 12일(토)부터 7월 28일(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연꽃은 개막일 직후부터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꽃은 이른 아침에 활짝 피었다가 낮이 되면 서서히 오므라드는 특성이 있으므로, 오전 7시~11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연못 위에 수많은 연꽃들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빛도 부드러워 사진 촬영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기상 상태에 따라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부여군청 공식 홈페이지나 서동연꽃축제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 개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무더위를 고려해 새벽 개장도 검토 중이며, 일부 체험 부스는 오전 9시부터 운영됩니다. 이른 아침 관람 후, 근처 카페나 부여 맛집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인생샷 명소 3선
1. 서동공원 연못 목재 데크길
서동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연못 위의 목재 데크는 연꽃밭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입니다.
물안개와 함께 떠오른 연꽃 사이로 걷는 길은 마치 수상정원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이른 아침 햇살이 반사될 때 찍는 사진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 궁남지 정자와 반영 포인트
궁남지는 백제 무왕 시절에 조성된 인공 연못으로, 연꽃이 만개할 때 그 역사적 배경과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줍니다.
특히 연못 중앙의 팔각정자는 포토 스팟으로 인기이며, 바람이 잠잠한 날이면 정자와 연꽃이 함께 반영되어 환상적인 사진이 가능합니다. 삼각대 지참 추천!
3. 서동화관 인근 전통의상 체험존
서동화관에서는 한복 대여 및 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하며, 연꽃 배경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플,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이며,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니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주차 팁
먹거리 추천
- 부여 연잎밥 정식: 지역 대표 음식으로, 연잎 향이 배인 밥과 함께 다양한 반찬이 곁들여진다. 근처 ‘궁남정’이나 ‘백제향토’ 식당이 유명.
- 연꽃아이스크림: 축제 현장 특산물 부스에서 판매되며, 은은한 향과 독특한 색감으로 인기.
- 전통한과, 연꽃차 시음: 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무료 시음 가능.
체험 프로그램
- 연잎 부채 만들기
- 연꽃 종이접기 체험
- 어린이 백제복 체험
- 연꽃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 다수
주차 및 교통 팁
- 축제장 인근에 임시 무료주차장 운영 (궁남지 공영주차장, 부여체육공원 등)
- 주말은 매우 혼잡하므로 오전 8시 전 도착 권장
- 부여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수시 운행
결론
2025년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그 이상입니다.
백제의 역사와 아름다운 연꽃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한 여름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7월 셋째 주, 꼭 이른 아침 시간을 노려 인생샷도 남기고 축제도 제대로 즐겨보세요. 궁남지, 서동공원, 서동화관 등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동선을 짜면 후회 없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일정 체크하고, 부여로 향할 준비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