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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신분증입니다. 하지만 사용 중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고, 이때의 처리 절차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운전면허증이 훼손되었을 때와 분실되었을 때 각각 어떤 방법으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지, 그 차이점과 유의사항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운전면허증 훼손 시 재발급 절차
운전면허증이 물에 젖거나 찢어지거나, 오랜 사용으로 글자가 흐릿해져 인식이 어려운 경우는 ‘훼손’에 해당합니다. 훼손된 면허증은 신분증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으며, 경찰 또는 기타 공공기관에서 효력을 인정받지 못할 위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온라인 방법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www.safedriving.or.kr)에서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접속 후 공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
- ‘면허증 재발급 신청’ 선택
- 신청 사유에서 ‘훼손’을 선택
- 배송지 입력 및 수수료 납부(수수료 8,000원)
- 등기우편으로 수령 (약 7일 소요)
방문 신청은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 가능합니다. 훼손된 면허증 실물을 지참하면, 그 자리에서 새 면허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훼손된 원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일부라도 남아있지 않으면 ‘분실’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교체하고 싶다면 증명사진 1매를 추가 지참해야 합니다.
운전면허증 분실 시 재발급 절차
운전면허증을 완전히 잃어버린 경우는 ‘분실’로 분류되며, 이는 더 신중한 처리가 요구됩니다. 신분증이 외부로 유출되었기 때문에 타인의 도용 위험이 존재하고, 따라서 분실신고부터 재발급까지 절차가 조금 더 엄격합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분실 신고입니다.
신고는 경찰청 민원24, 모바일 앱(안전Dream),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재발급 절차:
- 온라인 신청: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 모바일 신청: 도로교통공단 모바일 앱 또는 정부24 앱 이용
- 방문 신청: 신분증 없이 방문 가능 (지문 확인으로 본인 인증)
필요한 정보 및 준비물:
- 본인 인증(지문, 공동인증서 등)
- 수수료 8,000원
- 사진 교체 원할 경우, 증명사진 1매 지참
분실 시 유의사항:
- 금융사나 공공기관에 분실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함께 삭제하거나 일시정지하세요.
- 기존 면허번호는 유지되며, 운전경력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훼손 vs 분실 재발급의 핵심 차이점 비교
구분 | 훼손 | 분실 |
---|---|---|
사전 신고 필요 여부 | 없음 | 필요 |
재발급 방법 | 온라인/방문 모두 가능 | 온라인/방문 모두 가능 |
지참 서류 | 훼손된 원본, 사진(선택) | 지문/인증서, 사진(선택) |
즉시 발급 가능 여부 | 가능 | 가능 |
수수료 | 8,000원 | 8,000원 |
법적 위험성 | 낮음 | 도용 위험 존재 |
권장 대응 | 빠른 교체 | 신고 + 보안 조치 |
결론적으로, 훼손은 절차가 단순하고 보안 위험도 낮은 반면, 분실은 신고와 보안 조치가 필수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KPASS, PASS 등)도 대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면허증 재발급 이후 연동 가능합니다.
결론
운전면허증이 훼손되었을 때와 분실되었을 때는 재발급 방식이 다소 다릅니다. 훼손은 즉시 방문으로 빠르게 교체가 가능하지만, 분실은 신고 절차를 선행해야 하며 보안 관리가 필수입니다. 번거로운 상황을 방지하려면 면허증 보관에 항상 주의하고, 필요 시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재발급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