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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개인택시 양수 준비 가이드

호기심 많은 고래 2025. 7. 16. 23:2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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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퇴직이나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생계를 고민하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개인택시 양수에 관심을 가집니다.

     

    일정한 경력과 운전경험이 있다면 비교적 진입이 가능하고, 자율적인 근무와 안정적인 수익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양수 자격, 비용, 교육 등 절차가 까다롭고 준비 기간도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퇴직자가 개인택시를 양수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안내드립니다.

     

     

     

     

    개인택시 관련 사진

     

     

    1. 자격 요건 확인: 무사고 경력과 연령 조건이 핵심

     

    2025년 기준 개인택시 양수를 위한 기본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 최근 5~7년 무사고 운전 경력
    - 여객운송업 경력 3년 이상 (법인택시, 버스 등)
    - 만 65세 이하 권장 (이상은 건강검진·적성검사 필요)

    또한 음주운전, 난폭운전, 벌점 초과, 범죄 이력 등이 없어야 하며, 퇴직 전 교통 이력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금 계획: 면허, 차량, 교육비까지 총 1억 원 내외 예상

     

    개인택시 양수에는 상당한 초기비용이 필요합니다.


    - 면허 양수 비용: 7,000만~8,500만 원
    - 세금 및 수수료: 약 300만 원
    - 차량 구입 및 등록: 500만~1,500만 원
    - 보험 및 정비: 100만 원 내외
    - 교육, 건강검진, 자격시험: 50만~100만 원

    ▶ 총합: 약 8,500만~1억 2천만 원


    퇴직금 활용 또는 대출 병행이 일반적이며, 신용도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3. 양수 절차와 교육: 준비기간은 최소 2~3개월 필요

     

    양수 절차는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① 계약 체결 → ② 지자체 신청서 제출 → ③ 서류 준비 및 심사
    ④ 양수자 교육 이수 → ⑤ 자격시험 응시 → ⑥ 차량 등록 및 보험 가입

    교육은 실무 중심이며, 시험은 실제 운행 시나리오 중심으로 출제됩니다. 평균 2~3개월 소요되며, 일정 지연 시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결론:


    개인택시는 일정한 자격과 비용이 들지만, 퇴직자에게 안정적인 제2의 수입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8시간 기준으로도 월 300만~400만 원 수준의 순수익이 가능하며, 자율 근무 환경도 장점입니다.



    단, 준비 없이 진입하기엔 리스크가 크므로 충분한 자격 확인과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개인택시는 분명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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