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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수 부지 해결을 위해 '2025년 설명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소비를 활성화해서 내수 경제 살리는 목표라고 합니다.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도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속도로 통행료 '0원'
1/27~1/30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1/27~1/31까지는 KTX, SRT 역귀성 티켓, 즉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KTX, SRT를 최대 40% 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KTX는 설당일을 제외하고 4인 가족 동반석에 할인혜택을 줍니다.
철도 여행상품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50%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2. 농수축산물 최대 50% 지원
사과, 배, 배추 등 16가지 성수품 물량을 대폭 늘어난다고 합니다.
역대 최대치인 900억 원가량 농수축산물 할인을 지원해서 물가 상승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3. 온누리 상품권 15% 할인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 규모도 올해는 270억 원으로 커진다고 합니다.
1/10~2/10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할인 15%으로 기존 10% 에서 15%으로 증가한 규모입니다. 추가로 1인당 결제액의 15%를 최대 8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데 이는 기존 2만 원에서 8만 원 한도로 늘어났습니다.
4. 관광지 무료 개방
1/28~1/30 국립공원, 미술관, 자연휴양림 등 입장료가 무료이며, 초중고 운동장, 지자체와 공기관 주차장 무료로 개방됩니다. 설연휴 전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관광명소 최대 5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농촌 관광상품을 10~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겨울철 관광 수요가 많은 동남아,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항공노선도 130회 이상 증편합니다.
현재 국내선 공항 주차장은 다자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차 요금을 50% 감면하고 있는데 설 연휴 기간에는 전액 감면한다고 합니다. 국가 운영 연안 여객터미널의 주차비도 면제합니다.
5. 지역관광지 50% 할인쿠폰
1/24~2/2 고속도로 휴게소 (53곳 중 1곳) 이용했다면 해당 휴게소 지역관광명소 입장료 최대 50% 할인쿠폰 제공
6. 휴가 지원사업 지원
근로자와 정부, 기업이 분담해 중소, 중견기업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휴가 지원사업으로 15만 명을 지원하고 설 전후 조기 사용을 유도하려 하는 방책입니다. 근로자는 휴가지원사업을 통해 총 40만 원의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숙박하는 경우 최대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숙박쿠폰은 100만 장을 3월부터 배포한다고 합니다.
7. 안전사고 대응 체계 강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인천과 김포 등 주요 항공의 항공기 운항과 시설물도 점검합니다.
8. 소상공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대출 37조 원, 보증 1조 9천억 원을 포함해 총 최대 39조 원 규모의 신규 명절 자금을 공급합니다.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한시적으로 배달비와 택배비를 지원합니다.
9. 소외계층
설 연휴 기간 떨어져 있는 가족과 안부 통화를 위하여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열효율 개선 사업이 225개소에서 2350개소로 확대되어 보일러를 고효율 제품으로 바꾸거나, 단열재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에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누리카드'도 1월 15일 ~20일 재충전됩니다.
10. 금융권, 카드 결제일 31일로 연기
정부와 금융권이 설연휴를 앞두고 중소, 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95조 원가량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연휴와 겹치는 대출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 납부일은 31일로 연기되는 등 금용 이용 불편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에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휴 전날인 24일에 미리 지급합니다.